[VN Blog] 벚꽃을 보러 가야겠어! 🌸✈️ 어젯밤, 갑자기 붕어빵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따뜻한 붕어빵 한 입 베어 물고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으면 얼마나 좋을까? 🌸🌿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이상하게도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비행기 표를 결제해버렸죠. 🤭 4일 일정으로 짧게 다녀올 예정인데, 만나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요. 친구들도, 가족들도, 보고 싶은 얼굴들이 한가득! 아마도 꽤 바쁜 일정이 되겠지만, 오랜만에 가는 거니 그마저도 설레네요. ✈️💓 요즘 한국에서 벚꽃 보기 좋은 곳이 어디일까요? 작년엔 여의도 윤중로가 정말 예뻤다고 하던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경주나 진해도 너무 가고 싶고... 고민이 되네요. 🤔🌸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한국에 가지 않은 지 2년이나 됐어요. 어느새 두 번의 봄이 지나가 버렸고, 그동안 가족들을 직접 본 적도 없어요. 물론 여기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들이 가득하지만, 가끔은 익숙한 거리와 가족의 온기가 그리워지곤 해요. 이제 곧 비행기 타러 가야겠어요. 한국 도착하면 붕어빵부터 사 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