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ên Lý 뚝배기밥 (Cơm Niêu Thiên Lý) – 투득 Tạ Hiện 거리
혹시 투득에 있는 Tạ Hiện 거리에 Thiên Lý 뚝배기밥 아시나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어갔는데, 첫인상부터 “여긴 뭔가 제대로다~” 싶었답니다.
제가 제일 먼저 시킨 건 당연히 뚝배기 밥!
바삭한 누룽지는 고소하고, 안쪽 밥은 따끈따끈하면서도 찰기가 있어서 반찬이랑 먹으면 딱이더라고요.
거기에 까봉 생선 조림, 삶은 고기와 cà pháo, 모닝글로리(공심채) 마늘 볶음, 닭고기 라지앙 새콤매운탕까지…
한입 먹을 때마다 집에서 먹던 엄마 밥상이 떠올라서 괜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
공간도 넓고 시원해서 가족끼리, 친구랑 와도 편하고, 차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완전 굿!
메뉴는 무려 3지방 요리 100가지 이상이라 뭘 먹을지 고르는 재미도 쏠쏠해요.
가격은 솔직히 생각보다 꽤 착한 편이라 부담 없고,
직원분들도 상냥하고 주문도 금방 나와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비 오는 날, 따뜻한 뚝배기 밥에 짭조름한 생선 조림까지 곁들이면…
정말 그 자체로 힐링이었어요 ✨
게다가 사이공 곳곳에 지점이 있어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어지는 그런 밥집!”
아직 안 가보셨다면 꼭 들러보세요, 아마 저처럼 단골 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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